2024년 9월 20일 字 시황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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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BOJ 총재 "물가 상방 리스크 줄어 정책 결정 시간 벌어"
- JP모건 "연준, 11월에도 빅컷 가능성 있어"
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를 보였다.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하 여파에 이어 중국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LME 3개월물 전 기동 가격은 장중 톤당 $9,600 선 터치를 시도했다. 2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한 전기동 가격은 이후 주말을 앞둔 차익실현 매도세와 달러인덱스 상승세로 반락했 다. WisdomTree 애널리스트 Nitesh Shah 에 따르면, 중국 인민은행은 그간 연준과의 금리 차이 때문에 대규모 부양책을 자제했으나 이제는 장애물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.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(LPR)를 1년 만기 연 3.35%, 5년 만기 연 3.85%로 동결한다고 밝혔다. 하지만 경기 부 진 심화로 인한 경기 부양책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조만간 통화정책 완화 조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. 주간 상해거래소 구리재고가 감소하여 6 월 초 대비 절반수준에 머문 것도 상승전망에 힘을 보탰다.
뉴욕증시는 반락세로 출발했다. 한박자 늦었던 금리 '빅 컷' 랠리에 주요 지수들이 잇따라 신기록을 달성한 후 숨고르기 하는 모양새다. 이날 특별한 경제 지표 발
표나 주요 인사 발언이 없는 가운데 시장은 상승 동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개별 플레이를 펼쳤다. 아울러 주요 파생상품 3종의 만기일이 겹치는 이른바 '세 마녀
의 날'(Triple Witching Day)을 맞아 투자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. 이날 원자력 발전 사업체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
전전소를 2028년부터 재가동, 생산된 전기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데이터센터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15% 이상 급등했다. 스포츠
웨어 기업 나이키는 턴어라운드를 위한 공격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존 도나호 CEO 가 물러나고 엘리엇 힐 전 사장이 신임 사장 겸 CEO로 회사에 복귀한
다는 소식에 주가가 7% 이상 뛰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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