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년 8월 12일 字 시황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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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LME 거래소 비철금속 재고, 전반적으로 감소
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일제히 상승했다.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금주에 발표될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2% 가량 상승했다. 최근 원자재 시 장을 포함한 위험자산군의 투자심리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용지표가 전주에 양호하게 집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 된 것으로 보인다. 이에 최근의 하락세를 기회로 노린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구리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. 금주에는 미국의 CPI 및 PPI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중국의 통화정책, 광공업생산, 소매판매, 주택가격 등 핵심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인데 두 국가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구리를 포함한 비철 금속 시장을 지지한 핵심 요인이다.
뉴욕증시는 이날 혼조세로 개장했다. 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"이번 주가 비교적 조용하게 시작됐으나 이 고요가 오래 가지 않을 수 있다"며 시장이 여전히 불안
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(연준)의 통화 정책 전환에 영향을 미칠 주요 경제 지표들이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된다고 전했다. 오는 13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(PPI), 14
일 소비자물가지수(CPI), 15일 소매판매지수(RSI) 등이 차례로 나올 예정인데, 해당 지표들에 따라 단기적인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국제
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. 근월물인 9월물 WTI 가격은 전장 대비 1.52% 상승한 배럴당 78.01달러, 글로벌 벤치마크 10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1.15% 오
른 배럴당 80.58달러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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