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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일시황

2024년 9월 5일 字 시황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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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매트릭스
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-09-06 07:4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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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뉴욕증시, 보합권 혼조 출발, 지표 발표에 민감한 하루 

- 비철금속, 혼조 마감, 구리는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 기대감에 반등 


금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. 개장 전 ADP사에서 발표한 민간 고용이 9만 9천 건을 기록해 예상치였던 14만 5천건을 크게 하회하고 3년 만에 최 저 수준을 보이면서 고용시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얼어붙고 있음을 알렸다. 다만, 전일 발표된 Jolts의 냉각 신호가 일종의 예방약이 되었고, 이후 발표된 실업수 당 청구건수가 전주 비 소폭 줄어든 점은 위안이었다. 나스닥지수는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에 장중 1%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, 전월 비 확장된 서비스 PMI를 보며 다시 오름세를 모두 내어준 채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갔다. 전문가들은 시장이 발표되는 지표와 빅컷 가능성을 연계하고 있다며, 내일 발표될 실업률 과 노동부 고용지표 결과과 상당한 변동성을 수반할 것으로 내다봤다. 한편, 전일 발표된 연준의 베이지북에 따르면 전체 12개 관할 지역 중 9개 지역에서 경기 가 둔화하거나 정체하고 있음이 확인되어 종전 5곳 대비 증가했으며,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기업들이 고용에 점차 신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.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들과 연속성이 있는 설명이었으며, 일각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 때 경기 둔화 가능성을 깊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.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내 린 3.74%선에서, 달러는 인덱스 기준 0.25% 내린 101.1포인트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. 


이날 비철금속시장은 구리와 주석이 오른 반면, 나머지 품목은 모두 약세를 나타내며 품목별 혼조 마감했다. 1.3% 오르며 $9,100선을 테스트한 구리의 강세가 가 장 눈에 띄었는데,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신규 투자 결정이 오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. 중국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 53개국이 참석해 6년 만에 개최된 중국-아프리카 포럼에서 양측의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하자고 제안하며, 아프리카의 현대화를 위해 향후 3년 간 약 510억 달러, 우리 돈 67조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. 2018년 대비 약속한 지원금은 다소 줄기는 했으나, 아프리카의 현대화에 필수적인 전력 설비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 기대가 커 지면서 오늘 구리가 가장 주목을 받았다. 다만, ING의 Ewa Manthey는 현재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를 비롯한 내수시장 부진 여파가 커 오늘의 상승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고, 중국의 근본적인 체력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어야 한다며 섣부른 기대감에 선을 그었다. 한편, 오늘 2.3% 내려 $2,700선 초반으로 향하고 있는 아연의 경우,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러시아 Ozernoye 아연 공장이 수요일 예상보다 빨리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에 하락이 깊었으며, 한 아연 바이어는 Ozernoye 공장이 올해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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